<초보자> 아마추어 무선 용어


CW : 

전신 모스부호를 이용한 통신. 점과 선으로 표기한다.



DX : 

원거리 교신. DX는 해가 뜰 때와 해가 질 때가 가장 잘된다. 전파가 해의 영향을 받아서인 듯하다. 보통 VHF(144~146 Mhz에서는 에어리어 하나 정도를 DX라고 한다.



QSL : 

보통 '교신증명 카드'를 뜻한다. SWL 카드와는 별개의 목록이다. 또한 HF 대역에서는 QSL을 교신 중인 주파수에서 사용하면 이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나요?라는 뜻과 함께 제 말씀을 카피했나요?/제대로 카피했습니다.라고 하면서 over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73 : 

Best Regards, 남성인 오퍼레이터가 교신을 끝낼때 사용하는 끝맺음 인사말이다.



88 : 

Love And Kiss, 여성인 오퍼레이터가 교신을 끝낼때 사용하는 끝맺음 인사말이다.



국장 : 

엄연히 아마추어무선국 이기 때문에 서로를 국장이라고 한다.



OM : 

Old Man 의 약자로 거의 국장이랑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YL : 

Young Lady 의 약자로 여성 국장을 뜻할 때 사용한다.



CQ : 

Come Quicky의 약어 콜주파수에서 아무나 교신을 원합니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단파 대역에서는 따로 콜 주파수가 없기에 혼신이 안 되는 빈 주파수를 잡고 거기서 CQ를 내면 주파수 돌리다가 들리면 그 주파수에서 교신을 진행한다.



59 : 

신호의 해독 가능 정도와, 신호의 강도를 숫자로 표기해 나타낸다. 신호가 깔끔하고 세게 들어올 때를 59라고 하는데,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명료도라고도 한다.



R (앞의 숫자)

S (뒤의 숫자)

R1

해독 불가

S1

신호가 거의 잡히지 않음

R2

수시로 해독 가능

S2

아주 미약한 신호

R3

해독은 되지만 어려움

S3

미약한 신호

R4

해독 가능

S4

매우 약한 신호

R5

100% 해독 가능

S5

약한 신호

S6

좋은 신호

S7

조금 강한 신호

S8

강한 신호

S9

매우 강한 신호

5NN : 

CW나 디지털 교신시 사용하며 보통 CW에서는 599로 표시를 하는데 앞에 59는 신호세기와 명료도를 뜻하지만 마지막 9는 톤의 피치를 뜻한다. CW 교신 중 제일 좋은 신호는 599이며 9의 모스부호인 ----*를 줄여서 -*라고 하면 N이 되기에 5NN이라고 표시를 한다.



QTH : 

아마추어 무선국의 위치를 묻거나 위치를 알릴때 사용



AM : 

AM은 두가지 뜻을 지닌다. 진폭변조 (Amplitude Modulation)과 Alchol Meeting이라는 뜻을 가진다. 거의 무선에서 들어보면 AM 중입니다 하면 무선국 국장들이 모여서 술을 마십니다 라는 뜻이 된다.



ANT : 

안테나를 뜻한다



Award :

상장을 뜻한다. 교신 증명 카드를 가지고 신청할 수 있는 상장이다. 한국 아마추어 무선연맹에서는 HLA(아마 한국 내 교신을 뜻하는듯하다), KDN(KDN 문단을 참조.), AKA, APA, DMZ 어워드를 발행하고 있다.



KDN : 

Korea Distric Number, 한국을 호출부호의 에어리어 넘버보다 더 많이 나눠둔 지도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 종로구는 KDN에서 A11이다.



Gain : 

이득을 뜻한다. 안테나에서 나오는 이득을 말한다.



Handy : 

핸디,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소형 무전기를 말한다. 포터블이라고도 한다.



Rig : 

무선통신 장비를 뜻한다.



Local :

로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구역이다. HF 대역에서는 에어리어 하나 정도가 로칼로 본다.



mobil : 

모빌, 이동하는 아마추어국이다. 주로 자동차에서 하는 교신을 모빌이라고 한다.



SSTV : 

저속 주사 텔레비전의 약자이다. 주로 QSL카드를 무전으로 보낼 때 사용하기도 하며 보통 SSTV 모드로 교신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간단히 전파로 하는 FAX이다.



SWR : 

정재파비(Standing Wave Ratios)이다. 흔히, R값이라는 잘 못된 용어 사용으로 아마추어끼리 혼란을 주고 있다. 실제 아마추어국의 높은 안테나 아널라이저의 보급률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상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아마추어는 1%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송전선 이론에 대한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QRP : 

전신에서 출력에 관한 Q코드이나 저출력 교신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CW의 경우 5W 이하, SSB의 경우 10W PEP 출력 이하 교신이며 CW 또는 PSK31, FT8등의 S/N가 높은 모드에서 사용을 추천한다.



호출부호 : 

아마추어 무선의 호출부호의 조합은 전치 부호 (2자, 영문자 2자 또는 1 문자와 1 숫자)와 1개의 숫자 그리고 고유번호가 된다.  대한민국에 지정된 호출부호의 전치 부호는 HL, DS, 6K, 6L, 6M, 6N, D7, D8, D9, DT이다. 



현재 서울과 광주, 강릉, 전주, 제주, 대전 전파관리소는 2018-09-02일 기준으로 DS콜사인이 발급되고 있으며 인천과 경기는 6K 콜사인이 발급되고 있다. 대구 쪽에서는 아마추어 무선이 활발한지 벌써 6K 대신 6L 콜을 발행하고 있다.



아마추어 무선에서는 이 콜싸인만 보고도 대략 위치를 알 수 있다. 아래 표에 따라 콜사인에 지역번호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1 - 서울특별시

2 -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및 강원도

3 -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및 충청도

4- 광주광역시, 전라도 및 제주도

5 - 부산, 대구광역시 및 경상도

0 - 단체 국 (아마추어 무선 자격과 콜사인이 같이 있는 운영자 3명이 있어야 개설 가능)

7 ~8 - 통일에 대비 미 지정

9 - 주한미군 (대한민국의 아마추어국으로 인정하지 않음)



특이한 케이스로 한국에서 열리는 6M(50Mhz) 교신이 이루어 지는데 한국이 6M을 가지고 있기에 한동안 호출부호인 6M6M이 운영되기도 한다.

또한 특이한 케이스로 중간에 6이 들어가는 에어리어 넘버의 콜사인이 있기도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일시적인 이동 운영시 에는 콜사인 뒤에 / 지역번호를 해야 한다 EX) 서울에서 발급받은 콜사인이 인천이나 경기도에서 송출 시 DS1 XXX/2 (델타 시에라 원 엑스레이 엑스레이 엑스레이 스트로크 투)라고 읽으면 된다.



여기서 HL콜사인과 DS 이후 콜사인이 갈리게 된다. HL콜사인 같은 경우는 지역을 이동하면 그 지역에 맞는 지역번호로 바꾸면 된다. 신고가 필요하다. 다만 DS 콜사인부터는 다른 지역으로 영구 이동을 해도 콜사인의 지역번호는 바뀌지 않는다. 고로 서울에서 받은 콜사인으로 경기도 권으로 이동해도 DS1콜사인을 써야 한다. 만약 HL콜사인이면 HL2로 전파관리소에 신고를 하면 사용 가능하다.

DS콜 이후에는 지역 번호마다 같은 콜사인이 있다 예를 들어 DS1AAA 와 DS2AAA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HL콜사인이 더 희귀하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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