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의 스트래스 서울역 플스방 부산 마린시티


내가 요즘 극악에 스트래스를 받고 있다. 잇몸이 아픈데.. 마치 안에서 압력이 꽉차서 터질거 같은 고통이다.
 

내일은 일정 다 취소 함. 쉴란다. 아까 화장실 수도꼭지를 안잠구고 나왔다. 이런적이 없는데…. 어머니는 아무말 없이 그냥 잠그고 나오셨다. 오늘 아버지 제사날이다. 전에는 제사 지내며 절하며 기도를 했는데 오늘은 아무 기도도 부탁도 안했다.  절 한번 할때마다 소파에 널부러 지고 .몸도 정신도 이제 막다른 절벽 위에 서있다. 몸살을 달고 산다. “일”에 버림받고 배신당한 기분이다. 내가 정말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 .

요즘에도 플스방 있나? 난 한번 가봤지. 말라리아 걸리고 완치, 7킬로가 빠져서 해골이 되서 군대 형 만나 플스방 갔다가 고기먹으러 갔던 기억이.

옛날에 회사 다닐때 워크샵 가면 여자들은 가만히 놀면서 하는말이 이런데 오면 여자는 쉬는거라고…. 난 속으로 아니 나한테 라면 하나 끓여 줘봤어? … 남편에게 받을 대접을 왜 남직원들에게 원하지?…
 


하청업체 사장 어제 스타리아 신차 뽑았는데 오늘 뒤에서 누가 박아서 경찰서 가는중이라고 함… ㅋ 앞으로 액땜 미리 한걸로
 
부산 마린시티 3년 살아본 서울 사람으로써.. 소감.. 처음 한달 동안은 환상적인 기분. 여행온 기분이랄까? 이후론 모든게 심드렁 해지고… 무었보다.. 지인 한명 없는 외로움이 너무 힘들더라… 공기는 확실히 부산이 좋다.
 

이따 서울역 가야해. 어머니 마중. 창원에서 ktx타고 서울역으로 오신다네. 오랫만에 형제들 만나 좋으셨겠다

 

 

 

#서울역 이 얼마만에 오는 서울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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