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대 한국 축구대표팀 평가전으로 아시안컵 최종 테스트 승리

이라크 대 한국

이라크 대 한국 축구대표팀 평가전으로 아시안컵 최종 테스트 승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치른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종 테스트를 치렀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는 주축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신예 선수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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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 리그에서 물오른 실력을 가진 주요 선수들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대신에 오현규(셀틱),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등의 신예 선수들이 선발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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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에서는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조규성 등이 주로 기용되던 선수들 대신 오현규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정우영, 홍현석, 이재성이 공격 자원으로 발탁되었다. 수비는 이기제,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가 선발 출격하며,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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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비한 최종 테스트로 진행되었다. 한국은 1956년과 1960년에 2회 연속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뒤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어 중동 팀에 발목을 잡혀왔다. 현지 여건을 경험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린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의 도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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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명단 발표 전에는 선수들의 등번호도 공개되었다. 손흥민은 7번, 이강인은 18번, 김민재는 4번, 황희찬은 11번을 착용하게 됐다. 또한,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로 국가대표팀에서 배제된 황의조의 16번은 박진섭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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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는 미드필더 이재성의 선제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하며 대회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쳤다. 경기에서는 주축 선수들이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후반에는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조규성이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서며 팀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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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테스트에서의 어려운 승리를 통해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에 자신감을 키우고, 클린스만 감독은 중동의 경기환경을 체험하며 팀을 리드하고 있다. 한국은 13일에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E조에 속해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카타르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10일에 결전의 땅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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