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무선 모 카페를 탈퇴하며

아마추어 무선 모 카페를 탈퇴하며
 



여러 국장님들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제가 아까 운전을 한다고 답변 못 드리고 집에 들어와 글을 씁니다.

국장님들 의견 모두 맞습니다. 틀린 말이 없습니다.
 
말 한마디로 촉발된 오늘 일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제가 이미 구구절절이 설명을 했고, 링크가 아닌 우회해서 게시글을 바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 심지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까지 했는데

거기에다 대고 "조횟수 따먹으려는 의도 아니냐"라는 까놓고 이야기하는 거 보니 기가 차서 그렇습니다.

화낼 의도는 없었으나 시비를 거니까 반박을 한 겁니다.

말, 소통이 쉬운 게 아닙니다. 뱉기 전에 생각하고 뱉어야 서로 오해가 없겠지요?

성인이라면 오해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오해로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죠.

그것도 카페장이나 스태프이라면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보면 거기가 그렇게 회원이 많은 곳도 아니고 실제 클릭이 이뤄지는 유입도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카톡 방에서 대화하고 저를 아시는 국장님들이 들어오시는 거겠지요


저도 직접 네이버 카페를 운영 중이고 / 페이스북 그룹도 운영 중입니다. 합쳐 약 1만 4천 명 정도 됩니다.

저는 그렇게 운영 안 합니다. 참여를 유도하지 타박을 주진 않습니다.


또한 해외 국장님들 계시는 커뮤니티 가입해 (8만 명) 활동하고도 계속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링크 올리는 것이 문제 시비가 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심지어 번역도 안한 한글 게시글을 올려도 그 어떤 누구도 뭐라 하는 분 없이 수많은 국장님들의

응원과 조언들을 댓글로 소통을 잘해왔습니다.

(지금은 영어로 올립니다만)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1 ] 네이버 블로그는 자기 블로그 포스팅을 카페로 보내기 기능이 있으나 다음 카카오의 블로그인 티스토리는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당연하겠지요 타사니까요) 이 상태에서 카페에 글을 올리는 건 링크 올리기가 유일하며


2 ] 제 티스토리의 글을 복사해서 네이버 카페에 붙여넣기 한다거나 포스팅을 쫘악 캡처해서 올리는 경우도( 네이버는 이미지 속 텍스트도 인지합니다) 유사 문서 누적이 걸리게 되면 제 티스토리가 망가집니다 (전체 글이 검색 누락). 제가 하는 일 특성상. 네이버와 다음 구글 검색 알고리즘은 잘 알고 있습니다.


3 ] 제 링크 글이 불편하신 스텝과 국장님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조치는 한 가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한다


4 ] 링크에 대한 클릭은 열람자의 선택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 비주류 티스토리로 블로그로 옮겼던 이유는.

 저만의 공간, 창고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 자아를 모두 이식하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일상 취미 시시콜콜한 넋두리까지 모두 올립니다.

하나 둘 쌓여가는 글을 보면 더 애착이 가고요.

자연스럽게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지 카페에만 글을 올리는 건 당기지 않더군요..

오늘 일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듯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네이버 블로그를 쓴다면 그 특성상 빈번한 저품질로 인한 안드로메다행 (완전 검색 누락) 도 있을수 있고요.

 밖에서 무슨 일이 나도 여기는 안전하게 지키고 싶었습니다.

직접 아이볼을 한건 아니지만 여기 계시는 국장님들 콜사인 모두 정겹고 익숙하고 좋습니다.

보기 불편해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가 떠나는게 좋겠다 하여 게시글 모두 삭제하고 탈퇴를 하였습니다.

물론 당연히 그 카페에서만요.
 
좋은 결말을 위해 의견주신 모든 국장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해 갑니다. ^^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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