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의 접지와 레디얼 Antenna의 Earth와 Radial


안테나의 접지와 레디얼
 
Antenna의 Earth와 Radial
 
같다면 같을 수 있으나 엄격이 다르다.
 
1. Radial: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하고는 전파의 방사 조건은 1/2파장의 소자가 구비 되여야 한다는 선결 조건이다. 그런데 수직 안테나의 아래1/4파장 부분은 설치상 문제로 대개는 접지나 radial을 이용한다. Radial은 기능과 성능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형 할 수 있다. 포설 방향(포설 방향에 지향성이 나옴)에 따라서 지향성을 얻을 수도 있고 포설 각도로 입력 impedance의 수치를 변경할 수도 있다. 차량의 차체를 radial로 사용할 때는 차체와 가장 최단거리로 짧고 굵게 안테나의 접속 부와 접속해주는 것이 단파에서 극 초단파까지 광범위하게 matching이 잘되게 하는 방법이다. Radial은 안테나의 구성 요건 중 1/4파장의 하나인데 차체까지 연결선이 길면 그 선이 radial역할이 되여 잘못 정합이 되기 때문이다. 3.5Mhz는 1/4파장의 길이가 20m인데도 차체에 matching이 잘되는 것은 짧은 것을 수없이 많이 병렬 연결하여 정합 점이 구성되거나 차체와 대지의 counter poise 역할로 대지를 이용한 것이다. 그런데 요즘의 신형 차량들은 차체 지붕이 조각으로 분리되어 있고 어느 부분만 연결되고 나머지는 절연상태로 있기에 전기적으로는 도통이 되나 radial역할로는 문제가 있는 차량들이 생산되고 있어서 무선통신은 연구 대상이 된다. 그래서 일부 무선차량들은 지붕에 별개의 radial을 포설하는 예도 있다.  
 
2. Earth: 접지를 안테나의 1/4파장 한쪽으로 사용할 때는 거의 완벽하게 지구와 한 덩어리가 되도록 노력을 한다. 방송국 송신소의 접지를 보면 수직 안테나 바로 아래 정합부분에 거대한 접지시설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가 수직안테나를 사용할 때도 전파의 방사에 지장을 주는 건물 등이 없다면 지면에 절연하여 바로 아래 접지와 연결하여 사용한다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의 대용량 송신소들도 대형 타워를 그대로 접지하고 별도의 정합라인을 사방에 포설하여 수직안테나를 효율적으로 시설도 한다. 상기 여러 실례를 봐도 우리 아마추어 무선사 들이 접지를 1/4파장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단독주택의 널은 공터가 없이는 문제가 있을 것 같다.
 
 
3. 베란다의 Radial: 금속성 베란다라면 수직안테나의 접속 점의 ground점을 그 부분에 단단히 접속해주고 가능하면 그 부분에 10m짜리 배선을 좌우로 한 개 이상 여러 개를 최대한 넓게 둥글게 혹은 길게 포설해주면 7Mhz이내의 정합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튜너가 좋으면 3.5Mhz까지도 정합이 잘된다. 가능하면 저 밴드 단파는 파장에 맞는 1/4파장을 포설하면 좋다.
 
4. 피뢰침을 무전기의 접지 혹은 안테나의 Radial로 사용: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건물에서 전기와 통신의 접지를 공용으로 사용도 하지만 피뢰침을 사용하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죽음을 부르는 행위다.
 
5. Counter poise와 접지: 개활지에서 벼락을 만날 때 차량 속에 있으면 가장 안전하다고 한다.
실제 차를 세우고 그 위에 초 고압을 걸면 고압전압이 차체에 떨어지고 외피를 돌아 차체와 대지간에 bypass된다.
우리가 접지를 이용할 때 아마추어적으로 할거라면 차라리 대지간에 많은 배선이나 동판을 포설 혹은 얇게 매설하여 전파용 Radial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실용적이고 안전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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